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도시어부'에서 마이크로닷이 엄청난 크기의 부시리를 잡아 올렸다.
26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멤버들이 독도에서 낚시를 하는 장면이 공개된 가운데 마이크로닷은 엄청난 괴력의 입질을 느낀 후 1m 26cm의 부시리를 낚아올려 주목을 받았다.
역대급 부시리를 낚아 화제가 된 마이크로닷은 앞서 한 인터뷰에서 낚시에 대해 언급했다.
마이크로닷은 "어렸을 때 주변에서 걱정할 정도로 낚시를 자주 했다"며 "일주일 중 4일 정도 바다 위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이어 "낚시 예능을 찍게 될 줄 알았냐"는 물음에 "'도시어부'가 잘 돼가는 찰나 큰형에게 연락해 '이것 때문에 어릴 때 낚시하러 갔던 거라며 운명인 것 같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선장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는 마이크로닷은 "바다 위 인간의 존재는 개미보다 더 작은 것 같다"며 "죽을 뻔한 적도 있다. 바다를 무서워하는 만큼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전했다. 특히 마이크로닷은 낚시를 잘하는 비결에 "바다를 읽을 줄 아는 것"이라고 답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