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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마음의 병 심해? '항상 딸에게 의지했는데…'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7.27 01: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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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김부선 실종 신고가 김부선과 연락이 닿아 일단락됐다.


지난 26일 김부선의 딸은 '엄마가 연락이 안된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고, 이에 출동한 경찰은 위치 추적을 통해 김부선의 위치를 알게됐다. 김부선은 휴대폰 배터리가 없어 연락을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부선은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딸과 지금 사이가 좋지 않다"며 "나는 딸에게 항상 의지했다. 할 말, 못할 말을 모두 다 했었다. 딸은 그런 나를 부담스러워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딸과 함께 방송 출연을 하고 같이 집에 가고 있는데 그날 딸이 내게 크게 화를 냈다"며 "딸은 나 때문에 학창시절에 괴롭힘과 따돌림을 당하고 자살까지 생각했었다"고 고백했다. 김부선은 "나와 딸은 마음의 병이 심하다. 오해를 받을까봐 정신과 병원에도 마음대로 가보지 못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