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실종 신고 후 연락이 닿은 김부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6일 김부선 딸은 "엄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경찰은 위치 추적을 통해 김부선이 순천에서 완주로 향하는 고속도로에 있는 것을 확인했다.
김부선은 휴대폰 배터리가 없어서 연락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부선 실종 소식에 누리꾼들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삶은 괜찮은데 딸 입장에선 꽤나 힘든 엄마다. 딸 마음도 헤아려 주세요", "무사하십시오. 꼭이요", "김부선은 우리가 지켜야한다", "배터리 없는 것도 실시간 검색 1위냐?", "어휴 다행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부선은 1983년 영화 '여자가 밤을 두려워 하랴'로 데뷔했다. 이후 '애마부인'에 출연해 인기가 얻었으며, 2000년대 이후로는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친절한 금자씨', '너는 내 운명', '말죽거리 잔혹사' 등에 출연했다.
또한 김부선의 딸 이미소는 1988년생으로 지난 2005년 영화 '너는 내 운명' 단역으로 연예계 데뷔했다. 이후 2007년 드라마 '별순검 시즌2'와 영화 '시라노: 연애 조작단'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