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12호 태풍 종다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5일 발생한 12호 태풍 종다리는 26일 오전 3시께 괌 북서쪽 약 1천1210㎞ 부근 해상에 머물러 있다. 태풍 종다리는 30일 오전 독도 동쪽 약 120km 부근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기상청은 "한반도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태풍 피해를 예방하려면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해야한다. 또한 침수나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은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숙지해야 하며,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은 단단히 고정한다.
배끼리의 충돌 예방을 위해 미리 단단히 고정해 주고, 수산 증·양식 시설은 유실 피해를 입지 않도록 미리 보호 예방이 필요하다. 소형 선박은 육상에 양육 단단히 고정하며 테트라포드, 방파제에는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저지대·상습침수지역에 거주 주민은 대피를 준비하고 라디오, TV, 인터넷을 통해 기상예보 및 호우 상황을 숙지해야 한다. 모든 선박은 출항을 금지하며 운항 중인 선박은 즉시 가까운 항·포구로 대피하고, 사람들은 해안가, 강가, 계곡 등 위험지역에 접근을 금지해야 하며, 바닷가의 저지대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