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유시민 작가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추모했다. 갑작스러운 노회찬 원내대표의 사망 소식에 유시민 작가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눈시울을 붉혔다.
유시민 작가는 노회찬 원내대표와 두터운 친분을 자아낸 바 있다. 지난달 JTBC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가 하차했을 당시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 달라”며 “제 자리에 오실 분은 저보다 더 유익하고 재미있을 거다. 잊혀지는 영광을 저에게 허락해주시기 바란다”며 후임으로 선정된 노회찬 원내대표에게 힘을 실었다.
이어 노회찬 원내대표는 지난 4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본인이 직접 밝힌 바들도 있지만 한 2년 하니까 좀 같은 얘기 자꾸 나오고 그런 측면도 있다고 얘기하더라”며 유시민 작가가 하차한 이유를 언급하기도 했다.
유시민 작가가 은퇴하기 전 노회찬 의원과 함께 통합진보당, 진보정의당, 정의당을 이끌어가며 정치적 동지로 함께했다.
또한 유시민 작가가 노회찬 원내대표와 개인적으로 낚시를 다니는 등 3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친분을 다진 것으로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