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다음주 월요일(16일) 신병훈련소 입소교육을 앞둔 장근석이 ‘무매독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무매독자’의 뜻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13일 각종 인터넷커뮤니티에는 장근석과 연관된 ‘무매독자’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한 대형포털사이트에서 장근석을 검색해 보면 인물정보란의 가족란에는 ‘무매독자’로 표기되어 있다.
무매독자(無妹獨子)란 딸자식 없는 집안의 하나뿐인 아들을 뜻한다.
해당 내용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그가 외동아들이라서 현역에 가지 않는 거냐며 의문을 쏟아내고 있지만 예전에 그런 제도가 있었지만 지금은 없어졌고 장근석은 양극성장애 진단으로 최종 4급 병역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근석이 진단받은 ‘양극성장애’란 정신이 상쾌하고 흥분된 상태와 우울하고 억제된 상태가 교대로 나타나거나 둘 가운데 한쪽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병으로 분열병과 함께 2대 정신병의 하나이다.
이후 그는 군입소를 앞두고 팬들에게 이십칠 년 동안 제대로 쉬지 못했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지 못한 것 같다며 이년의 군복무 동안 뜻깊은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팬들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자신이 군복무를 이행하는 동안 한눈 팔지 말라는 내용을 전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