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이서원,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시청자 농락한 그의 가면 놀이 ’뻔뻔‘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7.12 18:54:34

기사프린트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서원이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열린 재판에서 이서원 변호인은 사건 당시 그가 만취해 기억을 하지 못한다면서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5월 전해진 이서원 성추행 소식에 네티즌들은 충격을 넘어 경악했다.

그는 당시 함께 술을 마시던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5월 11일까지 ‘뮤직뱅크’ MC를 진행했다.

사건은 4월 8일 불거졌고 당시 그는 경찰에 입건되며 조사를 받고 있었던 상황. 즉, 이서원은 근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정확히는 사건이 발생하고 5주 ‘뮤직뱅크’ MC를 본 셈이다.

그가 MC를 보는 장면을 지켜보면서 그 어느 누가 이서원이 이런 흉악 범죄를 저질렀을 것이라고 상상이나 했을까. 

방송에 나와서 환한 미소를 짓고 웃고, 가수들을 소개하고. 이서원은 심지어 그동안 SNS 활동도 열심히(?) 하다가 성추행 뉴스가 뜨자 곧바로 계정을 없앴다. 

그의 가면 놀이에 많은 이들이 충격을 넘어 경악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