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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독증’에 큰일날 뻔했던 추자현, 지금 괜찮나?…아기 상태는 어떤가 보니 ‘살이 쪄서 토실토실’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7.10 14: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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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배우 추자현이 브라운관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득남 소식을 전한 뒤 의식불명설에 휩싸이며 많은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던 그는 예전의 밝은 모습으로 인사했다. 이 가운데 그가 언급한 임신중독증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추자현은 남편 우효광과 함께 10일 오전 재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내운명'에 출연, 시청자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면서 임신중독증 걸렸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를 품에 안은 지 삼십삼 일만에 카메라 앞에 선 추자현.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의 건강에 대해 염려하고 있는 팬들을 향해 해맑은 미소와 함께 인사했다.

 

먼저 그는 아이는 현재 건강하다며 늦은 나이에 아이를 낳아서 그런지 임신중독증에 걸렸다고 밝히며 한동안 경련과 함께 폐에 이상이 생겨 병원에서 바로 응급처치를 한 뒤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자신과 관련된 의식불명등의 기사를 봤냐는 질문에는 그당시에는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해야 했기 때문에 접하지 못했고, 나중에 관련 기사들을 보고 나서 엄청 눈물을 쏟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많은 팬들이 걱정하는 것을 보고 하루 속히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해야겠다는 마음밖에 없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또한 추자현은 자신의 곁에서 보살펴 준 남편 우효광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추자현은 아기가 살이 쪄서 토실토실하다고 말하며 웃어보여 보는 이들까지 미소짓게 했다.

 

한편 추자현이 언급한 임신중독증은 삼십오 세 이상의 산모에게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임신중독증이란 임신 중 심장에서 혈액을 밀어낼 때 혈관 내에 생기는 압력이 상승하고 콩팥이나 순환기 계통 따위의 기관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