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잉글랜드가 스웨덴을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7일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가 스웨덴을 2대 0으로 물리 쳤다.
잉글랜드는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4강에 올랐고 스웨덴은 1994년 미국 대회 이후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날 잉글랜드는 높이를 살렸다. 전반 30분 신장 193cm의 DF 맥과이어가 헤딩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14분에는 신장 188cm의 MF 알리가 오른쪽 크로스를 머리로 추가골을 넣었다.
스웨덴은 역습을 중심으로 공격했지만, 잉글랜드 GK 픽 포드의 선방에 막혔다.
잉글랜드는 12일 오전 3시 러시아와 크로아티아의 승자와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