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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적 병역거부자 논란 거세질 듯, 병무청 '주사위' 던졌다..증폭되는 '반발', 여러 각도로 '삐걱'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7.05 17: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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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병무청 양심적 병역거부자 키워드가 우리 사회의 핫이슈로 떠오르며 다양한 논쟁을 유발시키는 구조를 그려내고 있다.


5일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병무청 양심적 병역거부자, 입영길 연기 스타트?’라는 제목으로 일부 언론보도들과 작금의 현실은 비판하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어 주목된다.


이에 ‘병무청 양심적 병역거부자’는 인스타그램 등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비등하다.


‘병무청 양심적 병역거부자’가 이처럼 주목을 받는 속사정은 병무청이 종교에 따른 신념이나 개인적 양심을 이유로 ‘입영에 반대하는’ 젊은 남성들의 입영일을 ‘대체복무제 도입 때까지’ 연기하기로 했다는 일부 언론보도 때문.


이 같은 병무청 양심적 병역거부자와 관련, 네이버 아이디 ‘mong****’는 “이제 군대 갔다오면 호구되는 구나. 저것들 대체복무 적어도 3년이상 으로 해야 한다”라고 반발했다.


아이디 ‘sumo****’는 “'양심적' 을 '종교적' 으로 바꾸라니까? 그리고 얘네는 나중에 이력서쓸때 병역거부자라고 기재하게 해라”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병무청 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응법과 관련, 여러 의견들이 속속 관련 기사 댓글에 올라오고 있어 또 다른 갈등을 유발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병무청 양심적 병역거부자 이미지 =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