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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위치, 혹시 오늘 폭풍전야? 경기도도 '불안'…"꽤 맑은 하늘 두려워"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7.03 1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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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태풍위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제7호 쁘라삐룬(PRAPIROON) 위치가 어디인지에 대한 관심은 태풍이 빨리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과 같다.


태풍위치는 현재 서귀포 동남동쪽 약 190 km 부근 해상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준일시는 2018년 7월 3일 12시 기준이다. 사실상 태풍위치는 점차 부산 해상으로 진입 중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남해안과 제주는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다. 반대로 내륙은 살인적인 더위가 시민들을 괴롭히고 있다.


특히 경기도민들은 앞서 우박 세례에 이어 화창한 날씨를 만끽하고 있다. 이에 "꽤 맑은 하늘이 두렵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태풍위치가 부산으로 접어들면서 일종의 폭풍전야라는 목소리도 나오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