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러시아 도핑으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
러시아 도핑 의혹이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을 충격에 빠지게 하고 있다.
러시아 도핑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은 축구선수 체리셰프. 2018 러시아 월드컵 개최국인 러시아는 첫 경기부터 상상을 초월한 전투력을 선보이며 말 그대로 신화 창조에 나서고 있다.
그런데, 이게 실력이 아니라 ‘약물 의혹’에 제기되면서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
데니스 체리셰프가 성0 호00 주사를 맞았다는 의혹에 제기되면서 올림픽에 이어 러시아가 다시금 도핑 문제로 전 세계 스포츠인들의 손가락질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성0 호00 주사는 FIFA에서 규정한 ‘금지 약물’ 중 하나다. 이에 체리셰프는 “의료용 주사”라며 의혹에 대해 손사래를 치고 있다.
누리꾼들은 “그러면 그렇지” “한결같네요” “무적함대 이유 있었네” 등 냉소와 조롱을 보내고 있다.
이에 인스타그램에서도 ‘체리셰프’ ‘러시아 도핑’은 주요 키워드로 등극하며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당장 러시아축구협회는 “먹어서는 안되는 약물을 먹지 않았다”며 자신들의 실력에 따른 8강 진출임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