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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진짜 3김 시대의 종결"…한국 현대사의 '다양한 족적 남기고' 떠나다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6.23 1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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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김종필 전 국무총리에 대해 정치권이 한 목소리로 애도를 표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김종필 전 총리가 향년 92세 나이로 정치 역사를 마감했기 때문.


김종필은 한국 현대사에서 큰 정치적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잇는데, 그의 별세에 대해선 여야 정치권 모두 한 목소리 정치적 과업을 극찬하고 있다.


김종필 별세와 관련, 누리꾼들도 ‘3김 시대의 진정한 종결’이라며 고인에 대한 의견을 개진 중이다.


고인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함께 한국 정치사의 한 부분을 장식하며 이에 대한 다양한 정치적 분석을 낳게 했다. 긍정론과 부정론이 교차했던 것.


일각에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지만, 또 다른 한켠에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후퇴시켰다는 평가가 김종필에게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현재 인스타그램 등에서는 고인에 대한 명복을 빌면서 김종필의 과거 지사를 새롭게 조명하는 글들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


김종필 별세로 오랜 현대사의 한 그림이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