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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아내 때문? 아빠 부대 “지금 난리야”…'아내의 처절한 몸부림' 눈물샘 자극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6.21 09: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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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박주호 아내가 부상 당한 남편을 끝까지 응원하기 위해 관중석 아래까지 내려와 남편의 손을 놓치 않으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 한국 남편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장면은 온라인 축구 커뮤00 '야축0'에 올라왔으며 이후 뜨거운 댓글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상태다.


화제의 인물이 된 박주호 아내는 ‘스위스’ 출신으로, 스위스에서 박주호가 맹활약하고 있을 때 인연을 맺은 것을 전해졌다.


영상에 따르면 박주호 아내는 남편의 손을 꼭 잡고 싶었다. 그만큼 곁에 있지만 곁에 없는 현실이 고통스러웠을지 모르겠다.


이래저래 박주호 아내가 ‘부상을 당한’ 남편의 손을 꼭 잡으며 ‘사랑으로 극복하려는’ 메시지를 남기려는 듯한 장면이 sns을 강타했다. 감동 그 이상의 감동이다.


21일 한 스포츠 관련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주호 아내, 눈물샘 자극하네요. 저만 그런가요’라는 제목으로, ‘외국인’ 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인 같은’ 박주호 아내 이야기가 올라와 감동을 주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경기에서 큰 부상을 당한 박주호는 목발 신세를 결국 져야 했다. 그리고 갈망하던 월드컵을 뒤로 하고 라커룸으로 입장하려는 찰나, 바로 박주호 아내가 ‘최대한 남편과 가까이 있기 위해’ 지척까지 이동했다.


박주호 아내의 이 같은 모습은 복수의 미디어와 유튜브 등을 통해 전파됐고, 현재 ‘드라마 같은’ 이야기로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이미지 = 야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