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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갑질 의혹 이슈화? "무덤덤해져" 갈수록 싸늘해지는 대중의 반응, 속내는?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6.19 14: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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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노소영 갑질 의혹은 언론사들의 먹잇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사회적 비판과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했다.


그녀가 ‘갑질’을 했다는 게 첫 번째 이유다. 두 번째 이유도 있다. 물론 남편 최태원과 이혼을 둘러싼 카더라 통신의 등장이다.


이번에도 운전기사들이 ‘입’을 열었다. 일각에선 양심선언이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노소영 관장의 입장에선 곤욕스러운 상황에 직면했다.


노소영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해, 그러니까 노소영의 비밀을 털어놓은 이들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뉴스의 중심에 섰다. 그들은 ‘영웅’이 됐다. 대기업의 치부를 전격 드러낸 인사들로 평가받고 있다.


반대로 노소영은 ‘대통령의 딸’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손가락질을 받는 모멸의 대상으로 추락했다. 갑질 의혹을 받는 노소영 입장은 전혀 없으며 오직 ‘의혹’이 ‘의혹’을 낳고 있는 형국이다.


물론 노소영에 대해 없는 이야기를 운전기사들이 ‘허구’로 만들었을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하지만, SK 최태원과 노소영 부부가 내달 6일 이혼소송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유독 ‘노소영’의 갑질 치부만 드러난 것을 두고선, 고개를 갸우뚱하는 목소리가 드높다.


노소영 갑질 이슈화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도 분할되고 있다. 일각에선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을, 한켠에선 ‘무덤덤해진다’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노소영 이미지 = 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