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이 장기화 되면서 경찰의 수색은 더욱 혼란스럽고 복잡해졌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살아있는지 여부다. 용의자가 사망하면서, 경찰은 휴대전화에 집중하고 있다.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을 두고 여고생이 현재 생존해 있는지에 대한 '예측조차 안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신호지점을 철저하게 수색하고 있지만, 여전히 답보상태다.
강진 여고생 실종이 있었던 날은 지난 16일.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인 이 여학생이 있는 곳을 찾아내기 위해 400명이 넘는 경찰 병력을 비롯해, 열감지 헬기까지 투입시켰지만, 여전히 ‘수색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 할 뿐, 실종된 장소를 찾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굴리고 있다.
강진 여고생 실종 직전, 여고생은 지인들에게 ‘아빠 지인이 알바를 소개해준다고 해서 만나러 간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이후 두 사람이 만났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과 관련이 있는 ‘아빠 지인’이 스스로 극단적 행동을 하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용의자’로 떠오르고 있는 형국이며, ‘용의자가 자살’을 선택하면서 사건은 미스테리로 흘러가고 있다.
그러나 16일에 만나고 17일에 ‘아빠 친구’가 자살을 선택하면서 ‘어쩌면 뻔한 스토리가 아니겠느냐’는 누리꾼들의 우려 가득한 목소리가 sns 및 관련 기사 댓글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강진 여고생 실종 이미지 =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