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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에서도 '역대급 흔들' 느꼈다…일본 지진 "사람 서 있는게 곤란한 수준"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6.18 11: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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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엘레베이터가 멈추고, 화재가 있따르고, 일본 지진 당시의 끔찍했던 순간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이번 지진과 관련한 A부터 Z까지 현지 언론들의 관심이 그야말로 뜨거운 상태.


일본 지진 직후, 일각의 우려대도 ‘쓰나미’ 걱정은 한숨 덜게 됐지만, 여전히 대지진이 언제든지 일본 사회를 또다시 강타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현지 사회를 뒤흔들고 있는 셈이다.


일본 지진 이후 생존을 위해 무작정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일본 아이들의 모습은 현지 사회에서 ‘지진’이 얼마나 익숙한 일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번 지진은 특히 최근 들어 지바0, 군마0, 등에서 강도 높은 지진들이 수시로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접근하면, 단순히 ‘피해가 미미하다’는 시각으로 접근해선 안될 사안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일본 지진이 한마디로 ‘강진’이라는 것인데, 예고조차 없이 다가온 지진 때문에 일본 사회는 이날 오전 완전히 곳곳에서 마비 현상이 발생했다.


지진에 따른 인명 피해도 집계되고 있어, 최대 5.9 리히터 규모의 이번 지진은 사실상 사람이 서 있기 조차 곤란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미지 =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