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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하고 쓰러지지 않을 좋은 집 지었다" 김정은 '트럼프 합의문' 뚜껑 열어보니?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6.12 15: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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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공식적인 양국간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지만 김정은 트럼프 합의문의 뚜껑이 서서히 열리고 있다.


김정은 트럼프 합의문의 핵심은 사실상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로 읽힌다. 북미간 스스럼 없는 스킨십을 통해 이뤄낸 결과물이다.


김정은 트럼프 합의문에 대해 일부 진영과 일부 국가에선 극도로 반발할 가능성이 크지만, 국제사회가 공감하고 인정하는 수순에서 양국은 ‘역사적 결과물’을 도출해냈다. 김정은 트럼프 합의문을 통해 양국 서로가 만족하는 튼튼하고 좋은 집을 구축한 셈이다.


확실한 것은, 이번 합의문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은 사실상 ‘정상국가’의 ‘정상적 지도자’ 이미지를 만들어냈다는 점이다.


앞서 남북간, 그리고 북중간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데 이어 곧바로 서방 외교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주가는 더욱 높아졌다.


여기에 양국간 합의문이 어떠한 결과물을 국제무대에 내놓느냐에 따라 향후 국제사회 속에서 위상과 파급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지 =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