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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틈 없어"…과테말라 화산 폭발, ‘너무 빠른 속도’ 주민 위협 '직격탄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6.04 16: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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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과테말라 화산 폭발 영상이 전 세계를 공포에 휩싸이게 했다.


지금까지 접한 여러 화산 폭발과는 너무나 다른, 무척이나 빠른 용암의 속도에 공포감 마저 들 정도.


과테말라 화산 폭발이 이처럼 이슈의 중심에 선 까닭은 ‘터질 게 터졌기’ 때문. 주민들은 ‘재앙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폭발한 과테말라 화산은 ‘가장 활발한 화산’ 가운데 하나다. 결국 화산이 터지면서 수많은 사망자가 속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망자가 30명에 육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상자도 속출하고 있는 까닭에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영상을 보면, 용암은 무척이나 빠른 속도로 산을 타고 내려온다. 피할 틈 조차 주지 않을 속도여서, 사망한 주민들은 갑작스런 과테말라 화산 폭발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과테말라 화산 폭발을 접한 주민 3천여명은 부랴부랴 대피했다. 인근 지역에도 약 150만 명 정도가 살고 있어서 후속 대책이 필요하다고 외신은 전했다.


과테말라 화산 폭발이 계속될 전망을 보이자,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구조활동’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과테말라 화산 폭발 이미지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