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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뿔이 흩어진 여론 '차가워'…이재명 김부선 스캔들, '新 네거티브 전쟁'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5.31 10: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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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이재명 김부선 스캔들 의혹이 인스타그램 등에서 사흘째 핫한 테마로 떠올랐다.


한쪽에선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준비하며 발끈하고 있고, 한쪽에선 ‘먹잇감’으로 전락한 이재명 김부선 스캔들은 말 그대로 ‘진실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결국 이래저래 ‘이재명 김부선 스캔들’은 미디어 보다는 ‘인스타그램’ 등에서 일종의 ‘카더라 통신’으로 추락해 의혹이 의혹을 낳고 있는 그림이다.


다시 말해 이재명 김부선 스캔들이 후보 당사자 측에선 ‘사실무근, 이미 끝난 일’이라고 진화에 나서도, 선거가 목전에 다가올수록 ‘진영 싸움’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


나아가 이재명 김부선 스캔들을 바라보는 개념은 크게 두 가지다. 한쪽에선 ‘정치 싸움’으로 보고 있지만, 다른 한 켠에서는 ‘연예가의 핫이슈’ 정도로 평가 전락하고 있는 것.


61년생이냐 64년생이냐는 등 생년월일조차 확연히 차이가 있는 까닭에 김부선 스캔들의 이재명 후보가 아니라면 과연 ‘제 3의 정치인’은 또 누구냐는 질문도 나온다.


이재명 김부선 스캔들은 이에 따라 분위기상 '新 네거티브 전쟁'으로 변질되고 있다. 뿔뿔이 흩어진 여론도 '싸늘해지긴' 마찬가지.


결국 사라진 캐롱송처럼 이재명 김부선 스캔들은 시간이 지나면 수면 아래로 사라질 가능성도 점여지고 있지만, 일각에선 여전히 불을 지피려는 분위기다.


이재명 김부선 스캔들에 대해 이재명 후보 측은 ‘감옥’을 연상케 하는 발언으로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다만 이재명 김부선 스캔들에 대해 내부 진영에선 ‘무음 모드’로 사태를 더 지켜보자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지 =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