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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유턴' 하나, "고통은 현지잰행형"…조민기 '왜' 수면 위로 다시 떠올라?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5.30 17: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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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고인이 된 스타 조민기는 대중의 곁을 떠났다.


하지만 조민기와 '연관성'을 갖고 있던 성폭력 피해자들은 여전히 수면 아래서 허우적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민기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일부 여학우들에 대한 위험수위에 가까운 외압이 가해지고 있는 것.


이른바 조민기 성폭력 논란 이후, 일부 학생들은 ‘범죄자’ 취급을 받고 있다고 30일 한 일간지가 보도하면서 논란이 또 다른 논란을 유발하고 있다.


한 피해자는 위험수위에 가까운 ‘문자 폭탄’을 받고 있는데, 이에 따라 조민기 사망 이후 대학가는 전혀 달라진 게 없는 것 아니냐는 냉소와 조롱이 쏟아지고 있다.


즉, 故 조민기의 여제자로 추정되는 피해자는 ‘이중적’ 고통에 거듭 눈물을 흘려야 했던 셈.


조민기로부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현재 "살해 위협"이라는 극단적 표현을 써가며 자신들의 신변에 큰 위협이 가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고인이 된 조민기 교수를 일부 피해자들이 ‘마녀사냥했다’는 게 이들에 대한 위협을 가하는 쪽의 주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지 = 방송 캡쳐,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