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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논란 '마무리 수준'…태블릿PC 조작설 "판도라의 상자 열린다"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5.30 1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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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태블릿PC 조작설의 판도라 상자가 열릴 전망이다.


전날 한 정치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태블릿PC 조작설, 판도라의 상자 열릴까’라는 제목으로 모 인터넷 매체 대표의 구속 사건이 집중 조명돼 갑론을박이 뜨겁다.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는 이번‘태블릿PC 조작설’은 지난 대선을 전후로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였고, 또 위험한 폭탄이었다. 그만큼 민감했고, 그만큼 위험수위에 가깝게 진행됐다.


또 태블릿PC 조작설로 인해 누군가는 큰 피해를 봤고, 누군가는 아픈 상처를 경험해야 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태블릿PC 조작설은 ‘배후론’도 제기됐다. 그러나 선장은 찾지 못했다. 의혹을 제기한 쪽은 태극기 집회 등을 통해 목소리를 높였지만 빈손 성과만 가져와야 했다.


‘태블릿PC 조작설’로 변모 언론사 대표가 법적 심판을 받게 되면서, 향후 어떤 변호로 대응책에 나설지 주목된다. 그러나 태블릿PC 조작설이 이미 대중적으로 외면을 받고 있는 까닭에 향후 반격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는 목소리도 있다.


‘태블릿PC 조작설’에 대해 사실상 국가 권력이 칼을 뽑았다. 누리꾼들은 ‘건질 게 없는 뻔한 싸움’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사실상 논란이 마무리 수준이라는 의미다.


이미지 =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