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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제 부활시급" 분노 역대급…경비원 2명 살해, 이번엔 '미스테리'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5.28 12: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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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경비원 2명 살해에 나선 용의자는 현재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경찰서를 스스로 직접 찾아간 배경도 의혹이다. 상상을 초월한 ‘막가파 범죄’가 또다시 발생하면서 경비원 2명 살해 사건 이후, sns은 분노의 글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미스테라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닌 이번 경비원 2명 살해 용의자는 ‘층간 소음’ 문제는 해결하기 위해 갈등이 발생한 주민 대신 평소 친절하기로 소문난 ‘경비원’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충격 그 이상의 충격을 주고 있다.
 
경비원 2명 살해 뉴스를 언론을 통해 접한 현지 주민들도 ‘믿을 수 없다’라며 고개를 떨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 아이디 ‘ipda****’는 “미국은 총기규제가 시급하고 우리나라는 사형제 부활이 시급하다. 사람을 이유없이 두분이 죽였는데 정신분열 코스프레로 면피하면 안되지. 흉악범이다 사형으로 다스려야. 유족들은 얼마나 비통하겠으며 망자 두분은 또 얼마나 억울하겠나”라고 반발했다.


아이디 ‘anne****’는 “사람이 사람 죽이는 게, 사람 뿐만 아니라 짐승이라도, 하다못해 벌레도 크기가 좀 크면 한 번에 탁 때려잡기 힘든 법인데, 어떻게 사람을 둘이나 죽일 수가 있지? 솔직히 정말 실수로 사람이 죽어버린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살인에 대해서 가석방 없는 형량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더불어 다른 강력범죄에 대해서도 가석방 없는 형집행 조항이 생겼으면 한다”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밖에도 경비원 2명 살해 사건을 믿을 수 없다라며 경비원 2명 살해 범인이 조현병을 앓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누리꾼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조현병은 정신적 질환으로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등이 주요 특징이다.


하지만 경비원 2명 살해 범죄가 너무나 비상식적, 비도덕적, 비인륜적 행태라는 점에서 조현병을 앓고 있다고 하더라도 ‘용서를 해선 안된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이미지 =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