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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살' 삭제하고 확실한 승부수 던진 듯…김계관, 또 다른 필승카드 등극?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5.25 08: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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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김계관이 25일 외교가의 핫이슈 메이커로 떠올랐다.


또 다른 세기적, 역사적 위기의 순간 등장한 새로운 페이스다.


김계관이 작금의 위기의 북미관계를 극복할 또 다른 히든카드로 등극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전문가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한 관계자는 “북한이 김계관 카드를 통해  '군살'을 빼고 승부수를 던졌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계관은 “문제를 풀고 싶다”고 했다. 북한과 대화를 거절한 미국을 향해 ‘대화를 하자’고 다시 압박의 수위를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아무때나’라고 수식어를 던졌다. 그만큼 대화에 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 외무성 제1부상 김계관은 복수의 외신 언론을 통해 “대범하고 열린 마음으로 시간과 기회를 주겠다”라고 미국에 거듭 화해의 제스쳐를 건넸다. 이른바 ‘밀당’을 하고 있는 미국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내지 않고 포용 정책을 펼친 것.


여기서 주목할 김계관의 발언은 ‘대범하다’라는 대목이다.


대범하다는 ‘성격이나 태도가 사소한 것에 얽매이지 않으며 너그럽다’라는 뜻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출처 = 포털 인물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