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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밑 '진짜 전쟁' 시작되나? 북미정상회담 취소 "오전 뉴스 잘못본 줄"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5.25 07: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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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북미정상회담 취소 뉴스가 리얼 뉴스로 등극해 입방아에 올랐다.


북미정상회담 취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 목소리로 ‘뉴스를 잘못 본 줄 알았다’ ‘오보이길 바랐다’ ‘수면 아래 진짜 전쟁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 ‘믿을 수 없다’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 중이다.


그만큼 북미정상회담은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를 바라는 우리 국민은 염원이었고, 그래서 양국의 정상이 만나길 바라고 또 바랐던 상황인데, ‘취소’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북미정상회담 취소 후폭풍이 거셀 조짐이다.


앞서 몇 주에 걸쳐 ‘위기의 순간’도 있었지만, 그래도 전격 무산으로 갈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고 전문가들은 봤다. 양국 모두 ‘실리’를 위해 북미정상회담 취소 보다는 ‘유지’가 더 필요했기 때문.


트럼프도 ‘재선’과 ‘지지율 상승’ 등을 고려했을 때 북미정상회담을 그대로 진행하는 것이 취소보다는 더 ‘바람직한’ 선택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달랐다.


당장 외신들은 이를 일제히 보도하며 북미정상회담 취소가 어떤 외교적 판도변화를 가져올지 주목하고 있다.


cnn은 ‘폐기’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현 상황을 분석했고, 보수적 성향이 강한 폭스뉴스는 오히려 ‘슬픈 순간’이라는 단어를 통해 현 상황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미지 = 포털 인물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