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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9주기, 시민들 '울컥해' 한 목소리…"큰 파도의 여운 남겼다"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5.23 13: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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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노무현 전 대통령 9주기를 맞이해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23일 국내 유명 온라인 정치 커뮤니티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9주기, 정말 보고 싶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고 노무현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누리꾼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정치권도 노무현 전 대통령 9주기를 맞이해 고인의 업적을 긍정 평가하는 논평을 쏟아내고 있다.


인스타그램 등 역시 ‘또 어김없이 5월23일이 찾아왔습니다’라며 노무현 대통령이 작은 가게에서 담배를 피는 모습, 손녀와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는 모습, 혼자서 산책하는 모습 등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 9주기를 맞이해 시민들은 “큰 파도의 여운을 남기고 그렇게 가셨습니다”라며 “남은 세상은 우리가 어떻게든 해볼께요”라고 다짐하고 있다.


시민들도 “사무치게 그립다” “울컥하다” “항상 그립다” “문재인 대통령을 끝까지 지켜줄 것” 등의 의견을 관련 기사 댓글에 남기고 있다.
 
실제로 9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곳곳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지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