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오늘은 어제보다 더 무섭다"…하와이 화산폭발 첫 중상자 발생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5.21 10:15:43

기사프린트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하와이 화산폭발 첫 중상자 발생 소식이 전해져 대형 피해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하와이 화산폭발 첫 중상자 발생, 실화야?’라는 제목으로 외신 보도를 종합해 인용한 글들이 속속 올라오면서 인스타그램 등에서도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하와이 화산폭발 첫 중상자 발생은 사실상 스물 두 곳의 균열이 시작된 곳에서 용암이 쏟아져 해안도로를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바닷물과 마찰이 시작될 경우 사람에게 위협적인 수증기가 생성된다는 점에서 ‘공포 그 이상의 공포’라는 분석으로 이어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하와이 화산폭발 첫 중상자 발생 이유는 공중으로 날아간 용암이 미처 몸을 숨기지 못한 현지 주민의 하반신을 덮쳤다는 것. 주민들은 “하루하루가 공포” “어제보다 더 무서운 오늘” 등의 입장을 트위터나 언론 등에 표출하고 있다.


이처럼 하와이 화산폭발 첫 중상자 발생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무섭다’는 반응아디. 네이버 아이디 ‘swir****’는 “이제는 대피가 아니라 탈출을 해야 할 것 같은데... 균열이 계속 늘어 나고 있으니... 재난 영화가 현실이 됬네.”라고 우려했다.


하와이 화산폭발 첫 중상자 발생을 접한 아이디 ‘csla****’는 “용암과 같이 자연재해로 인해 사람이 다치게 되는 일은 항상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앞으로 더 큰 피해가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하와이 화산폭발 첫 중상자 발생으로 일본 가고시마현 유스이에서 지난 14일 신모에다케 화산이 폭발해 화산재와 연기가 수천m 상공으로 치솟는 모습도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하와이의 화산 분출은 열점 위를 태평양판이 움직이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가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지 =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