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윤태영이 부정적인 뉴스로 부활했다. 윤태영이 화려한 복귀를 앞두고 스스로 벼랑 끝으로 내달렸다. 조금씩 잊혀지고 있는 상황에서 확실하게 잊혀지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조롱이 나온다.
이날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윤태영, 겁 없는 그의 황당 행동, 실화야?’라는 제목으로 그의 범죄사실이 전격 공개됐다. 이후 언론보도가 집중되면서 이른바 조회수 전쟁이 시작됐다. 워낙 연예인들의 사건사고가 많은 까닥에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도 있다. 하지만 윤태영은 과거에도 ‘잡음’을 일으켰던 적이 있는 까닭에 사실상 컴백은 ‘물 건너 간 일’이라는 게 중론이다.
윤태영에 대하 웬만한 것들이 다 나와 별로 새로울 게 없게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하지만 그가 진술을 통해 뭘 생생하게 알려줄지는 관건 포인트다. 윤태영이 약 3년 만에 화려한 날개짓을 준비했지만, 사실상 좌초 위기에 놓였다. 다른 것도 아니고 시민들이 가장 혐오감을 느끼는 ‘음주운전’. 사실상 ‘살인행위’라는 질타를 받는 그런 행동을 윤태영은 저질렀다.
윤태영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브라운관 컴백은 물론이고 스크린 컴백도 불가능해졌다. 소속사 측은 마치 교과서처럼 ‘반성’ ‘자숙’ ‘사죄’의 뜻을 피력했지만, 윤태영을 향한 싸늘한 시선은 더욱 강해지고 있다.
윤태영 개인은 현재까지 함구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을 통해서도 입을 열지 않고 있다. 그만큼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윤태영 사태에 대해 한 누리꾼은 “귀환을 앞두고 들떠 있었던 것 아니냐”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의 측근들은 물론이고 그의 컴백을 기다렸던 관계자들도 난감해 하는 기색이다. 일각에선 “향후 방송 활동이 사실상 끝난 것 아니냐”는 회의론도 나온다.
이미지 = 소속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