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이엘 사태가 수면 아래로 사라지고 있다. 오전 내내 핫이슈가 됐던 ‘이엘’ 논란이 소강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것.
연예인도 반할 외모로 알려진 이엘이 ‘순간의 실수’로 치명타를 입을 위기에 놓였지만, 당사자의 발빠른 대응으로 비난에서 박수갈채로 상황이 전환되고 있다.
이날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엘, 다들 보고 놀라, 커버력도 역대급’이라는 제목으로, 한 남성 배우 사진 유출 사건에 대한 언론보도의 글을 종합한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엘과 해당 남성은 이른바 ‘절친’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 언론들은 이엘에 대해 ‘경솔했다’라며 융단폭격을 쏟아 부으면서 이엘은 오전 내내 주요 포털 키워드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번 사태에 대한 반응은 다양하다. 이엘에 대한 비난 여론도 존재하지만 그녀가 마녀사냥을 당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네이버 아이디 ‘suhy****’는 “김재욱이 이엘 사진 올렸어도 과연 지금처럼 끝날까?”라고 비꼬았다.
반대로 ‘asr_****’는 “무슨 노출 사진도 아닌데 사진유출이래. 괜한 열애설때무네 미안한 마음이 있을수 있겠지만 암튼 이슈라고 쥐어짜는 언론 안쓰럽다”라고 일갈했다.
또 아이디 ‘ps12****’는 “이엘 사태를 입장바꿔 생각해봐. 본인이 사진유출을 당했어도 지금처럼 쿨하게 장난이였다고 할수 있나요?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네티즌 ‘piac****’은 이번 논란과 관련 “남자가 올렸으면 쿵쾅쿵쾅 들이 집회하고 난리쳤겠지~ ㅋㅋ 여자가 올리면 쿵쾅쿵쾅 실드치기 바쁘고 ㅋㅋ”라고 일련의 그림에 대해 고개를 갸우뚱했다.
이미지 = 소속사 / el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