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전두환 검색어가 특정 포털에는 존재하는 반면, 다른 포털에는 없어 주목된다.
최근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전두환 검색어, 5.18인데도 네이버에는 있고 다음에는 없다’라며 그 배경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전두환은 사실 시기적으로 봤을 때 각종 언론이 다뤄야 할 핫이슈 메이커이고, 또 시시각각 올라와 하는 게 정상인데도 불구하고, 반인권적인 전두환 군사정권 시절에 대해 오히려 미화하는 목소리가 비등하다.
심지어 전두환은 ‘광주’에 대해 여전히 ‘색깔론’을 제기하며 특정 정치권과 한 배를 타고 있어, 역사의 올바른 처방전이 필요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전두환 회고록은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울러 전두환 경호에도 연 9억씩 투입되는 등 그를 여전히 비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누리꾼들의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전두환을 여전히 ‘각하’로 부르는 지지층과, 전두환 대통령이라며 흔적을 살리기 위해 올인하고 있는 지역적 분위기도, 늘 이슈의 중심에 서면서 역사 바로잡기도 필요하다는 목소리 또한 비등하다.
이미지 = 포털 인물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