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위기다" vs "문제 없다"…구본무 '카더라 통신' 기다렸다는 듯 수면 위로

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기자  2018.05.17 12:41:35

기사프린트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LG그룹 구본무 회장을 둘러싼 카더라 통신이 또다시 제기됐다. 구본무 회장이 서울대에 입원한 것을 두고 여러 관측과 추측, 해석이 난무하고 있는 것.


기업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이슈로 삼고 있는’ 기업 때리기 전문가들은 구본무 이름 석자가 주요 포털에 오르자 ‘먹잇감’을 찾은 듯 벌떼처럼 달려들고 있다.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기업 때리기가 위험수위로 치닫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LG그룹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구본부 회장에 대해 일부에선 ‘악화됐다’ ‘위험하다’ ‘위기다’ ‘위독하다’ 등의 주장을 내놓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올해 73살의 구본무 회장은 그동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온 ‘미담현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우리 사회의 숨은 주역들을 발굴해 수상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해왔던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LG는 지난 2015년 중순부터 'LG의인상'을 신설해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의인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LG 의인상은 구본무 회장의 의중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강원도 철원 사격장에서 유탄에 맞아 사망한 모 장병의 유가족을 위로하고 사재 1억원을 전달한 구본무 회장의 이야기는 언론을 통해 보도돼 국민에게 따뜻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미지 = LG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