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김재근이 뮤지션 생활을 영원히 떠났다.
안타까움이 담긴 애도의 목소리는 이 시간 현재 고조되고 있고, 왜 김재근이 이렇게 허망하게 가족들의 곁을 떠나야 했는지 ‘믿을 수 없다’는 질문이 SNS에 쇄도하고 있다.
혹자들은 김재근 사망에 대해 ‘비극적’이라고 표현하고 있을 만큼, 김재근 비보는 이 시간 현재 주요 포털 사회 뉴스로 부상할 만큼 관심의 1순위로 떠오르며 음악계 역시 비통한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재근이 지난 달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복수의 언론들이 전했다.
김재근 사망 장소와 어떻게 그가 사망했는지도 적나라하게 노출되면서 ‘비극’은 또 다른 ‘비극’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재근의 사망 소식이 안타까움을 주는 이유는 ‘그가’ 빛을 발하지 못하고 우리 곁을 떠났기 때문이다.
뛰어난 음악성으로 1999년 아이돌로 데뷔했지만 그는 이런 저런 이유로 무대에 서지 못했고, 결국 모 예능 프로그램 촬영 외주업체 VJ 등으로 생계를 이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재근은 몇 년 전, 아내와 사별한 뒤 6살 아들을 홀로 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