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장시호 한 아이의 엄마 발언이 핫이슈다.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조카로 삼성그룹을 압박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후원금을 내게 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장시호씨가 11일 서울고법 형사6 심리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최후변론을 통해 "죄가 너무 큰 까닭에 용서해달라는 말이 양심 없는 행동이란 것을 알지만, 제가 죄인이기 전에 한 아이의 엄마"라며 눈물로 선처를 호소했기 때문.
상당수 누리꾼들은 “한 아이의 엄마”라는 장시호 씨의 이 같은 마지막 멘트에 대해 우호적인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네이버 아이디 ‘boby****’는 “어찌되었든 검찰에 협조를 했고 박근혜 재판에 큰 역활을 한 부분은 인정해서 집유로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아이디 ‘blim****’는 “도움을 준 사람은 집어넣고 범죄 저지른 사람은 빼주고..법원 죽었다.”라고 비판했으며 ‘poly****’는 “장시호는 형량을 감안해주지 않으면 내부에서 수사에 협조하는 사람이 나오지 않게 된다”라고 주장했다.
비판적 목소리도 있다. 아이디 ‘jip0****’는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고 ‘한 아이의 엄마’라니?”라고 고개를 갸우뚱했고, 아이디 ‘ss18****’는 “대통령 옆에서 어깨에 힘주고 손가락 까딱까딱 할 때는 한아이의 엄마가 아니었나요”라며 장시호씨의 태도에 대해 ‘역겹다’는 반응을 보였다.
장시호 이미지 = 채널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