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뜨거운 논쟁 속 '女정치인' 트윗 파문…김예령 기자, '그날' 청와대에서 왜?

전희연 기자 기자  2019.01.11 08:06:51

기사프린트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김예령 기자에 대해 손석희 앵커는 '권위주의적 정부에서 벗어난 것'이라고 돌려 말했다.


이는 '문제는 있어 보이지만, 이 또한 받아들여야 한다'는 취지로 해석될 수 있는 우회적 비판으로 읽힌다.


김예령 기자 이슈는 '오늘밤 김제동' 프로그램에서도 다뤄질 만큼, 이슈다. 자유로운 질의는 질의에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수용해야 한다는 의미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해당 기자의 이름이 들어간 키워드는 각종 sns 등을 강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그가 이틀째 냉혹한 계절의 적막감을 느낄 정도로 '찬반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시청자들의 '착각'이라고 보기엔, 너무나 명쾌하게, 현장의 기자들도 수근거릴 정도로 '당혹스러운' 질문이 쏟아졌고,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층에선 '사이다 질문'이라고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


당사자는 마치 발에 물컹한 것이 밟혀 있는 기분이 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 이틀간 그려지고 있는데, 그도 그럴 것이 해다 기자는 과거 나경원 민경국 등에서 '친분 트윗'을 날린 것이 들통난 상황.


네티즌들이 적발한 사례에 따르면 논란의 당사자는 지난 2010년 나 의원에게 보낸 트윗에서 “참 기특한 딸 두셨네요. 나 의원님 복이에요. 오늘도 파이팅 하세요”라며 “경기방송 김예령 기자”라고 본인의 소속과 이름을 남겼다.


아울러 같은 시기 민 의원에게는 “선배님. 축하드립니다. 진심으로요. 근데 전 토론 보며 시청자들이 선배님의 마술 솜씨를 알까… 미소 짓는답니다”라고 극찬했다.


그런 그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다소 공격적인 질문으로 느껴질 멘트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던졌다. 사실상 해당 기자가 특정 정치인에게는 예의바른 모습을, 반대로 국민이 뽑은 대통령에겐 '그렇지 못한' 모습을 보인 것처럼 네티즌들과 시청자들은 해석하고 있는 것.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고 있는 지지층과 누리꾼들 사이에선 김 기자에 대해 '박수갈채'를 보내고 그녀를 영웅화시키고 있어 주목된다.


김예령 기자는 현재까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물론 이 같은 논란에 대해 그녀가 공식적으로 언급할 만큼 '유명한 기자'는 아니라는 게 중론이다.


분명한 것은 그녀가 '실력파' 기자라고 하더라도, 질문 하나로 인해 우리 사회에 '기레기' 논란을 다시 부채질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