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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코치 보복 두려웠다" 4년간 무슨 일? 심석희 선수, 혼자 도망가며 참았다

전희연 기자 기자  2019.01.09 10: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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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심석희 선수가 수년간 용기를 내지 못하고 참아왔지만, 한 팬이 보낸 편지에 의해 180도 달라졌다.


심석희 사태에 대해 대한체육회는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라며 '전면조사' 입장을 천명했다.


하지만 제대로 된 내부 조사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라는 게 중론이다.


사실, 쇼트트랙의 여제였더 심석희 선수의 고통은 그 누구도 알지 못했다. 가족도 동료도. 그녀는 그렇게 억압을 당하고 보복에 두려워했다.


심석희 두 손은 그렇게 모두 심하게 떨고 있었다. 그리고 드러난 진실. 그녀는 수년에 걸쳐 테이프에 감긴 듯, 입이 봉쇄돼 있었다.


그리고 그녀가 침착하게 한마디씩 진실의 문을 열었다. 그녀는 추가 소송을 진행했다. 모든 용기를 쥐어 짜내고 있는 그림이다.


심석희는 이 때문에 이틀 연속 각종 sns 등을 강타하고 있으며 국민 청원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심 선수의 성폭력 피해 고백에 법의 충실한 옹호자들이 어떤 '답변'을내놓을지도 주목된다.


각종 보도에 따르면 심 선수는 17세의 미성년자일 때부터 평창올림픽을 불과 1달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까지 무려 4년간 상습적인 성폭행을 당해왔다.


심 선수의 진술에 따르면, 조 전 코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에 대해 그상하관계에 따른 위력을 이용, 일반적 폭행과 성폭력 그리고 각종 협박을 자행해왔다.


그녀는 결국 이 같은 고통을 탈피하기 위해 도망을 치기도 했지만 결국 돌아와야 했다.


심석희 선수는 그러나 마침내 '숨은 진실'을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4년의 악몽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다.


문체부는 오전 11시 긴급 브리핑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지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