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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장면” 호흡 멈췄다…배정남 부모, '기적 같은 변화' 일으켰던 할머니

전희연 기자 기자  2018.12.17 10: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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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배정남 부모 대신 키워준 할머니에 대한, '아니' 엄마 같았던 '존재'에 대한 묘한 울림이 확산되고 있다.


배정남 부모 이혼, 그리고 혼자 초등학교 시절부터 '하숙 생활'을 시작했던 그의 스토리는 전날 최고의 정점을 찍었다.


배정남은 이에 방송 직후, 각종 SNS을 강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말 그대로 역대급이다.


현재의 시점에서 과거의 다락방으로 카메라가 이동하던 순간, 그가 어떤 암흑기에서 고통스런 유년 시절을 보냈는지 시청자는 함께 아파했다.


그리고 다시 현재 시점. 그가 ‘미우새’를 통해 키워준 할머니와 다시 만나는 순간, 그리고 ‘늦게 와서 미안하다’고 말을 조심스럽게 꺼낸 순간, 시청자는 함께 울었다. 화장지가 계속 필요했던 순간이었다.


대신, 배씨를 키워준 할머니를 만난 순간, 이 프로그램은 주말 시청자들을 웃게 했던 ‘코믹스런’ 예능이 아니었다.


최측근 연예인들을 불러서 술을 마시고 여행이나 하던 ‘결혼 못한’ 연예인들의 일상 소개가 아니라, 티브이는 사랑을 싣고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 ‘감동 예능’이었다.


대신 하나부터 열까지 ‘아들처럼’ ‘손주처럼’ 키워주신, 2층 다락방에서 두려움에 떨며 혼자 살던 아이가 무섭지 않도록 만날 옆에서 지켜주던 ‘순남 할매’ 사연은 이 시간 현재 각종 예능을 무력화시킬 정도로 ‘최고의 이슈’로 자리잡았다.


이처럼 지난 2주에 걸쳐 방송된 ‘미우새’는 이처럼 시청자들에게 묘한 울림으로 다가오고 있다.


배정남 부모를 대신했던 할멈니는 "니가 좋다는 건 다 해주려고 했다"고 이제서야 말했다.


그리고 그런 배정남 부모 역할을 해줬던 할머니는 마치 우리 이웃의 할머니처럼,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포근함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