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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범죄 처음? 평소에도 흉기 소유?…선릉역 칼부림 "인간관계 말아먹었다"

전희연 기자 기자  2018.12.14 10: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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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선릉역 칼부림 미스테리가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이 사건은 이에 이틀째 각종 sns을 강타하고 있으며, ‘충격적이다’ ‘여성분들 왜 이러나’ ‘워마드에서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등 다양한 의견글이 개진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사건이 터진 뒤 대중들이 접근했던 방식과 다른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기 때문.


먼저 제기되는 질문은 선릉역 칼부림 당시 누가 누구에게 ‘혼’을 내고 있었고 그 말다툼의 시작은 무슨 이유 때문이었냐는 것.


아울러 흉기를 꺼내 든 가해자가 평소에도 흉기를 소지하고 다녔던 것인지도 궁금증으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 게임에서 남자 행세를 한 것이 이번이 처음인지도 합리적 의심으로 이어진다.


이 문제가 이처럼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틀째 갑론을박이 뜨거운 가운데, 경찰 조사 결과 가해자는 온라인에서 남자처럼 행동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자와 피해자는 3년 전 한 유명 online game을 통해 서로 알게 됐다. 문제는 가해자가 이후 게임을 하는 내내 남자처럼 행동했다는 것. 가해자와 피해자는 이날 처음 만났다.


악몽은 여기서 시작됐다. 피해자는 가해자가 남자라고 판단해 나왔는데 생뚱맞게 남자가 아닌 여성이 자신 앞에 나타나 게임 속 주인공이라고 소개했고, 여기에 격분해 그 자리에서 헤어지려 했지만 가해자가 곧바로 수십차례 흉기로 공격하는 등 막가파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


이유는 밝혀졌지만, 왜 가해자가 ‘몸 속’에 흉기를 지니고 있었는지, 또 이 흉기에 따른 범죄가 과연 이번이 처음이었는지는 풀어야할 숙제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