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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 김씨 "억울하다" 승부수…미소 보이며 ‘빠르게 입장’

전희연 기자 기자  2018.12.04 11: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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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혜경궁 김씨 트위터와 관련, 기자들의 잇따른 질문에 김혜경 씨는 기다렸다는 듯 “억울하다”는 교과서적 입장을 내놓았다.


이날 검찰에 출석한 김씨가 ‘자신은 무죄’라는 취지의 입장을, 이 도지사인 남편의 ‘정치 경찰’이라는 기존의 입장과 일맥상통한 대답을 내놓은 것.


혜경궁 김씨는 이 때문에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을 통해 빠르게 강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혜경궁 김씨로 의심을 받고 있는 그녀가 밝힌 "억울하다"는 입장은 일종의 승부수로 보인다. 실제로 그녀는 언론 앞에서 미소를 보이며 검찰 내부로 입장했다.


이에 따라 혜경궁 김씨가 누구인지, 수원지검 공안부는 이날 김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김씨가 앞서 그랬던 것처럼, 조사에 불만을 피력하고 나올지도 관심의 1순위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