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인기 방송인 이영자에 대한 이른바 ‘빚투’ 이슈가 화제다.
이 같은 논란이 터진 뒤 각종 sns 등에는 이 씨를 옹호하는 글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한 네티즌은 포털 사이트 댓글을 통해 "이영자 씨, 법적으로 갚을 필요가 없는 돈은 도의적으로라도 갚지 마세요. 저 사람들은 그걸 노리는 겁니다. 그거야말로 또 다른 사기죠. 안 갚아도 당신을 욕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영자 가족에 대해선 분노를 드러내고 있지만, 정작 방송인 이씨에 대해선 우호적 입장이 형성되고 있는 것.
인스타그램 등에서도 “이씨와 관련이 있으면 몰라도, 관련이 없으면 이름조차 올리지 마세요” “요즘 빚투, 그 의도가 수상하네요” “이씨 어머니가 어렸을 때 아들만 챙기고 이씨는 찬밥신세였다고 하던데, 결국은 여동생 발목 잡는 오빠가 됐다” “다 큰 형제 빚까지 왜 톱스타가 책임져야 하나?” “이씨가 만만하나?” “이런 정신나간 국민청원은 폐지해야” “국민청원 없애라는 한국당이 이해가 조금 가네요” 등의 의견이다.
실제로 글 게시자는 노골적으로 이영자 이름 석자를 거론하며 그녀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는 양상이다.
글 게시자는 “오히려 오빠보다 이씨의 책임이 더 크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씨 오빠는 ‘소설’이라고 일축했다. 또 동생의 이름을 거론한 것에 대해선 의혹을 제기하며 법적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