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이재명 검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겁다. 연일 언론의 도마 위에 두 키워드는 빠지지 않고 있다. 진실게임처럼 보일 정도로, 진흙탕 양상이다.
혹자는 ‘숨쉬기 조차 힘들 정도로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양쪽 다 치열한 두뇌싸움을 하면서 나아가 정치권까지 개입하면서 도정의 동력 약화 등 삼각파에 휘말렸다는 평가다.
이재명 검찰은 이 때문에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을 강타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이 지사 측은 ‘정치적 죽이기’라는 입장이다.
여권의 잠룡들을 누군가 흔들고 있다는 것인데, 여비서 성폭력 사건으로 사실상 정치생명이 끝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도도마 위에 올랐다, 그러니까 살생부에 올렸다는 것이다.
반대로, 반대 진영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민주진영의 유불리를 떠나서 너무나 많은 막말 전과 비리의혹이 있기 때문에 지사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검찰은 이재명 자택과 집무실을 수색한 뒤 휴대전화가 발견되지 않을 경우 각각 이 지사와 김씨의 신체까지 수색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검찰의 또 다른 충돌이 예고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