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kt 화재로 2시간 째 유무선 통신이 아웃됐다.
이처럼 일부 지역 통신이 대부분 마비 상태가 되면서 “재난 영화의 한 장면 같다”는 목소리마저 나올 정도.
이번 kt 화재는 이에 각종 sns 등을 강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당장 kt 화재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말 장사로 생계를 이어가는 시민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카드 결제는 사실상 되지도 않고 있고, 배달 주문 등과 관련해 유무선 먹통 사태가 1시간 이상 지속되면서 “장사를 할 수 없는 지경”이라는 상인들의 글들이 각종 게시물에 올라오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일각에선 이날 화재를 두고 정부를 비방하는 글들로 도배를 하고 있어 주목된다. 정치권 일각에서도 당장 화재 사건을 두고 정부를 비판하는 논평을 내놓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방송사가 전혀 다루지 않는 것에 대한 비판도 나온다. 네이버 아이디 ‘minw****’는 “재난문자 보내놓고 메인뉴스에 안 나오는거 뭐지”라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한편 24일 오전 11시 12분께 서대문구 충정로의 KT 아현빌딩 지하 통신구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이 현재까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