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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살인 김성수, "입만 열면 거짓말"…변명 '구질구질'

전희연 기자 기자  2018.11.20 16: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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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PC방 살인 김성수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한번 대중 앞에 노출됐다. 그러면서 그는 ‘동생은 공범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자신의 유죄는 확실한 증거로 부정할 수 없게 되자, 동생의 유죄 부분은 자신의 진술로 붕괴시키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PC방 살인 김성수가 인스타그램 등에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며 갑론을박을 유발하는 이유다.


그는 대중들이 혈안이 돼 ‘공범 여부’를 찾고 있는 것을 아무래도 의식한 듯, 동생과의 공범 관계를 전면 부정하고 나섰다.


PC방 살인 김성수 발언을 접한 시민들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된다’ ‘입만 열면 거짓말’ ‘변명이 구질구질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일각에선 둘 만이 아는 ‘충격적 비밀’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PC방 살인 가해자인 김성수는 한 가정을 붕괴시킨 희대의 범죄자로 분류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생은 공범이 아니’라는 주장이 되풀이될수록 동생도 범인이라는 확신만 가중되고 있다는 누리꾼들의 지적이 나온다.


이미지 = KB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