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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부모 때문에…곤욕스런 아들, 여론은 '극과 극’

전희연 기자 기자  2018.11.20 10: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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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마이크로닷 부모 과거 삶에 대한 의혹 제기 때문에 아들의 연예 활동은 빨간불과 만났다. 당장 예정된 녹화가 진행되지 여부도 미지수다.


여론이 극과 극으로 나뉘고 있는 상황에서 비판적 여론을 제작진이 감수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미 일각에선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마이크로닷 부모 이름 석자가 인스타 등에서 공개되는 등 이른바 ‘부모 사기설’ 후폭풍이 거세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와 논란의 중심에 선 이번 사기설 의혹은 20년 전 일이긴 하지만, 워낙 ‘팩트로’ 조목조목 따지고 있어 ‘현실성이 높다’는 목소리가 높다.


논란이 뜨거워지자 아들은 ‘사실과 다르다’ ‘명예를 훼손시켰다’고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장작 나서야 할 마이크로닷 부모는 침묵 행보로 일관하고 있다.


아들이 부모의 보호막을 형성하고 있는 그림이다. 이에 따라 어떤 변호사를 선임해 어떤 대응책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마이크로닷은 현재 한 종편에서 제작 중인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받고 있다. 하지만 부모의 과거지사가 ‘사기설’과 함께 언급되면서, 논란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팬들과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마이크로닷은 언론을 통해서도 부모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한 마음을 수시로 드러냈다는 점도 이번 사태를 바라로는 대중의 또 다른 눈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