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강준우 카드가 예상과 달리 팀 이미지에 먹칠하면서 '휘청'거리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양 쪽 의견은 '극과 극'이다.
대중들은 강준우 의견도 들어보고 다른 쪽 의견도 들어봐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마녀사냥은 안된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누가 가해자이고 누가 피해자일까.
강준우를 겨냥한 나머지 멤버들은 ‘나가달라’고 했다고 했다. 이 표현대로라면 아무런 앞뒤 관계도 없이 ‘나가달라’고 으름장을 놓은 것이다. 강준우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강준우를 옹호하는 쪽에선 강제로 쫓아낸 게 아니라 계약기간 종료와 재계약 시점에 맞춰 회사가 원하는 사람만 남고 따로 활동하게 되는 모양새라고 강조한다. 즉 남은 3명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는 이야기다. 강준우 죽이기라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강준우 사태와 관련해 일각에선 “강준우도 육중완도 할만큼 했다”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실제로 강준우와 육중완이 둘이서 듀엣 형식으로 시작한 밴드였는데, 이후 팀을 확장시키는 과정에서 나머지 멤버들을 영입한 것으로 일부 팬들은 ‘화학적 결합이 실패한 경우’라고 지적하고 있다.
강준우를 질타하는 쪽의 공격은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언론을 통해 “불화는 사실”이라며 수익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라냈다.
즉 강준우와 육중완은 많이 가져가고 있지만 자신들은 그만큼 수익을 챙기지 못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밴드라면 수익은 엔 분의 1로 가져가야 한다는 기본적 원칙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다.
강준우 이미지 =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