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제주 사망여아 엄마 영상은 충격이자 안타까움 그 자체다. 이불로 딸을 감싸고 서 있는, 아니 어디론가 걷는 모습이 시시티브이에 포착되면서 ‘마지막 발걸음’에 대한 다양한 논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제주 사망여아 엄마가 마지막으로 하고 싶었던 말은 무엇이었을까. 제주 사망여아 엄마 키워드가 며칠째 온라인을 강타하고 있다. 그리고 끝내 숨진 채 돌아왔다.
이 때문에 해당 이슈는 각종 sns 등을 강타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또 다른 안타까움과 아픔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주 사망여아 엄마가 이처럼 주목을 받는 이유는 제주도에서 3살 女아가 행적이 마지막으로 확인된 해안에서 서쪽으로 떨어진 곳에서 사망핸 채 모습을 드러냈고, 3일 뒤 어머니의 시신은 정반대 쪽에서 안타까운 모습을 드러내면서 안타까움과 함께 의무부호가 터지고 있기 때문.
앞서 지난 2일 제주시 용담동 해안도로에서 딸을 안고 이불에 감싼 채 바다로 걷는 어머니의 움직임이 인근 상가 CCTV에 찍히면서 더욱 더 관심이 모아졌는데, 딸은 2일 뒤 바다에 빠져 사망한 채 발견됐으며 딸의 어머니도 끝내 시신으로 발견됐다. 제주 사망여아 엄마의 나이는 불과 33살.
결론을 내면 사라진 엄마는 동쪽, 딸은 서쪽에서 발견됐다. 물론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입장이고, 즉 이례적인 일은 아니라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마지막’을 함께 했던, 제주 사망여아 엄마가 ‘왜’ 극단적 선택을 했는지는 우리가 안고가야 할 아픔이자, 풀어야 할 또 다른 과제로 남았다.
삶이 고단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제주를 찾은 엄마는 결국 딸과 함께 먼 길을 떠났다. 이에 따라 3살짜리 아이의 엄마가 왜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만 하는 우리 사회의 현실에 대한 분석과 성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비등하다.
이미지 =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