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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짝꿍' 제이쓴 만났네? 하나부터 열까지 오로지 웃음폭탄, "이런 신혼 처음이야"…홍현희 '더 예뻐진 분위기'

전희연 기자 기자  2018.10.27 0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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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홍현희 제이쓴 커플이 최고의 예능감으 선보여 화제다. 물론 그 중심에는 박나래가 있다.


두 인물 자체로도 빛이 나지만, 박나래가 그 주체적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래서 희극인들은 정말 천재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툭 내뱉는 말들이 그야말로 압권이다.


홍현희 제이쓴 키워드가 방송 직후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강타하고 있다. 두 사람이 언제 어떻게 어디서 만났는지는 이제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 더 새로운 것을 찾아내야 예능이 되고 이슈가 되고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진다. 홍현희 제이쓴은 ‘최악의 상황’을 그래서 연출했다.


물론 두 인기 연예인의 신혼 생활이 방송처럼 ‘충격적’이진 않을 것이다. 연출도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상상 이상의 그림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도 놀랐고 팬들도 홍현희 제이쓴이 마치 수상가옥에서 사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를 쏟아낼 정도였다.


실제로 일부 컨셉인지 모르지만 신혼집에 친구들을 불러서 일 시키는 장면은 그렇게 박수갈채를 받지 못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이 두 사람을 향해 “전선형체는 뭐냐” “집이 털렸냐” “남편이 도망갔느냐” “진심 결혼하느냐” 등의 질문이 쏟아졌을까. 이 모든게 웃음을 주기 위한 코드라고 보기에도 홍현희 제이쓴 커플은 ‘참’ 재미있게, 또는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어 알콩달콩 살고 있다.


홍현희 제이쓴 커플은 커플 사실을 처음 알렸을 때보다 살짝 달라진 분위기를 연출하며 더 예뻐진 모습을 보였다. 진짜 짝꿍을 만난 셈이다. 그리고 시종일관 웃음폭탄을 터트렸다. 그리고 홍현희 제이쓴을 더욱 더 재미있게 만드는 역할은 박나래 김영희. 이런 성격이 또 어디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는 평가다.


이 둘 커플은 의도적으로 비포, 애프터를 보여주면서, 그리고 극적으로 예능을 이끌어갔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홍현희 제이쓴 편을 보면서 특정 인물의 인테리어 홍보를 위한 쇼같았다는 지적을 여전히 내놓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그 누구보다 멋지게 그리고 행복하게 살아서 선입견을 깨주길 바란다는 목소리도 이들 커플을 향하고 있다.


이미지 =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