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3분기 경제성장률 0.6% 키워드가 한국 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사실상 경고음이라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광케이블과 초고속 인터넷 등 ICT 보급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경제성장은 일정부분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다. 당장 보수정권과 보수진영에서는 3분기 경제성장률 0.6%을 ‘먹잇감’으로 사용할 태세다.
3분기 경제성장률 0.6% 키워드는 이 때문에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에서 빠르게 핫이슈로 떠올랐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3분기 경제성장률 0.6% 성장이 이처럼 이슈화되고 있는 것에 대해 “경제심리를 위축시키는 네거티브 보도”라고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3분기 경제성장률 0.6% 기사에 대해 네이버 아이디 ‘airi****’는 “10월 1∼20일 수출액 26%↑..올해 누적수출액 사상 최대(종합)올해 1∼9월 누적 수출액(통관 기준, 이하 동일)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 늘어난 4천503억 1천만달러, 1월∼10월 20일 수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5.9% 늘어난 4천837억100만달러였다. 1∼9월, 1∼10월 20일 누적 수출액은 양쪽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는 라는 기사를 메인에 걸어달라”고 주문했다. 즉, 나라 망한다고 염불 외우는 기사가 3분기 경제성장률 0.6% 기사라는 질타다.
3분기 경제성장률 0.6% 기사에 대해 아이디 ‘ioi_****’도 “잠재성장률 수준을 생각하면 0%대 중후반 성장률이 부진한 것은 아니라는데 괜한 선동을 말아달라”고 밝혔다.
아이디 ‘cheo****’도 “문재인 정부가 열일했네. 그나마 경기를 떠받친 건 정부였다. 3분기 정부소비는 2분기와 비교해 1.6% 늘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한 증가율은 4.7%로 다른 부문들보다 높았다. 정부소비가 증가했다는 건 가계의 씀씀이를 더 많이 보조해줬다는 뜻이다. 문재인정부가 재정 확대 정책을 추진한 결과”라며 3분기 경제성장률 0.6% 기사에 대해 싸늘한 시선을 보냈다.
3분기 경제성장률 0.6% 이미지 =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