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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호 태풍 위투 "오는 29일 日 오키나와 南 해상 도착"…또 일본 열도 흔드나

전희연 기자 기자  2018.10.24 11: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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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제26호 태풍 위투 A부터 Z까지 핫이슈다. 도대체 어디로 향하는지가 궁금증 1순위다. 한반도를 휩쓸고 가능성은 일단 없어 보인다.


다만 늘상 교과서처럼 쏟아내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유동적’이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제26호 태풍 위투도 아슬아슬하다.


제26호 태풍 위투는 이 때문에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에서 주요 이슈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비단 제26호 태풍 위투 뿐 아니라 지난 모든 태풍들이 주말 나들이에 악영향을 주고 혹은 여행객들에게는 비행기가 뜨는지 여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기상청에 따르면 제26호 태풍 위투는 24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괌 동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서북진 중이며 오는 29일 日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 근접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옥토끼를 의미하는 ‘제26호 태풍 위투’는 특히 토끼의 이미지와 달리 ‘몬스터’ 급이다. 파괴력이 크다는 의미인데, 최대 풍속 50m/s의 중형 태풍으로 이 정도의 강력한 힘이면 열차의 탈선을 유도한다. 그만큼 제26호 태풍 위투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는 중국, 대만, 한국, 일본의 최대 관심사다. 가을 하늘 속, 폭탄을 맞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


실제로 제26호 태풍 위투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 힘을 키워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제26호 태풍 위투가 어떤 지역을 어떻게 파괴시킬지 궁금증과 불안감이 교차하는 이유다.


제26호 태풍 위투 이미지 =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