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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 향해 그들이 무차별적으로 던진 '덫', 이상한 나라 희생양? 작심 '심경토로'

전희연 기자 기자  2018.10.19 08: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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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양지원 죽이기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단순한 스타 피디와 이러쿵 저러쿵 사연으로 끝날 일이 아니다. 이미 양지원은 스폰서 루머로 곤욕을 치른바 있다.


결국 양지원은 개인적으로 이번 역시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이미지 적인 측면, 향후 활동적인 측면에서 고려하면 남성들이 타격을 입은 것보다 여성들이 루머에 타격을 입는 강도가 더 크다는 점에서 양지원은 최악의 상황을 또다시 경험한 셈. 소속사마저 없었다는 점에서 누군가 의도적으로 양지원 죽이기에 나서고 있는 형국이다.


양지원 사태를 접한 여론은 분노하고 있다. 대중적 분노가 뜨거운 셈이다. 양지원을 둘러싼 잡음들이 계속 생기고 누군가 의도적으로 불신 풍조를 만들면서 향후 그녀의 연예활동을 봉쇄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온다. 결국 카더라 통신도 이런 측면에서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양지원은 결국 부랴부랴 ‘진화’에 나섰다. 소속사를 통한 공식 해명도 아니다. 다른 스타들은 소속사를 통해 ‘불끄기’에 나섰지만 양지원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슬프다’ ‘그 사람과 사적인 연락조차 한 적이 없다’ 등으로 억울함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양지원은 “그저 견뎌내겠다”고 했다.


양지원 사태는 우리 사회의 일부 여성들이 얼마나 힘이 없는 구조에서 무기력하게 당하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스타라고 다 웃고 잘 나가고, 승승장구하는 건 아니다. 장자연이라는 꿈을 이루고 싶어했던 배우도 그렇게 여기저기서 ‘몹쓸 짓’으로 밤마다 울어야 했다. 양지원을 우리가 보호해야 하는 이유다.


양지원이 결국 주요 포털 실검 1위에 수시로 오르는 것 또한 ‘더 이상’ 좌시해선 안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긍정적 측면의 이슈가 아니라 부정적 측면에서 양지원 이름이 올라오는 것을 긍정적으로 해석할 팬들은 아무도 없다. 사정이 이런데도 일각에선 양지원을 향해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근거없는 무차별적 공격을 하고 있어 이 또한 누리꾼들의 거센 비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여전히 일부 포털 댓글에선 양지원을 향한 위험수위의 댓글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남녀 사이의 음모론을 퍼트리는 세력들이 대중의 기억에서 잊혀질 때쯤 ‘염문설’을 퍼트리는 이유다.


한편 양지원으 프로젝트 걸그룹 유니티로 활동했으나 매니지먼트 계약 종료로 지금은 스스로 연예계 활동을 전개 중이다.


양지원 이미지 = 맥심,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