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140개국 중 15위 이슈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을 통해 빠르게 관련 뉴스가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140개국 중 15위는 그만큼 우리나라 국가의 ‘경쟁력’이 더욱 가파르게 상승 중이라는 분석이다.
140개국 중 15위가 이처럼 핫이슈 키워드로 등극하며 정치적 경제적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까닭은 우리나라가 세계경제포럼이 평가하는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지난해보다 2계단 뛰어오른 세계 15위를 기록했기 때문. 사실상 매년 국가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는 것.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경제가 망했다”고 보수 정치권 등 일각에서 문재인 정부 흠집내기에 나서고 있지만 세계에서 바라보는 눈은 다른 셈. 이 때문에 140개국 중 15위 관련 기사 댓글에는 자유한국당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비등하다.
140개국 중 15위와 관련된 정부 발표를 보면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 5위였고 노르웨이(16위), 프랑스(17위), 중국(28위) 등보다 순위가 높았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누리꾼들은 140개국 중 15위 발표를 신뢰할 수 없다며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140개국 중 15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도 다양하다. 네이버 아이디 ‘iggn****’는 “민노총과 전교조가 정신을 차려 순수하며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는 노동운동을 하거나 아예 소멸되면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은 단숨에 10위권 안으로 진입할 것 같다”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아이디 ‘scul****’는 “잘 하고 있는 분야는 더 잘 하도록 격려하고 부족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보완하면 됩니다. 우리 정부 화이팅, 대한민국 파이팅입니다”라며 140개국 중 15위 관련 기사에 긍정적 의견을 피력했다.
실제로 140개국 중 15위인 우리나라는 충돌적 노사갈등, 경직된 노동시장 등은 지난 정권부터 현 정부까지도 ‘교과서처럼’ 나오는 문제적 요인으로 거론됐다.
140개국 중 15위 이미지 = 청와대 사이트 캡처